어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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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워는 산 높은 곳에
염원을 담아 쌓은 돌무더기 또는 돌탑을 일컫는 말로, 원래 몽골의 토착 종교에서 제단이 되는 장소의 표식이였지만,
현대에는 불교를 포함하며 더 포괄적인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.
솟대를 중심으로 돌무더기가 쌓여 있는 모습은 한국의 서낭당과 크게 다르지 않고 비슷한 전통 신아의 상징이다.
몽골인들은 어워를 만나면 돌을 세 개 집어들고(무리하지는 말되, 큰 돌일수록 좋다고 합니다.) 오보를 반시계방향으로 세 바퀴 돌면서 한 바퀴를 돌 때마다 돌을 하나씩 오보로 던집니다. 이렇게 돌무더기가 계속 커지는 것이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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